'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 1인 2역 연기 "낮에는 청순, 밤에는 화려한 스타일링"
입력 2025. 08.06. 16:26:41

임윤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임윤아가 1인 2역을 소화한 소회를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극 중 임윤아가 맡은 선지는 낮에는 프랑스 유학을 꿈꾸며 평범하게 정셋빵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밤이 되면 무시무시한 악마로 깨어나는 인물이다

이날 임윤아는 "외적으로는 낮선지 밤선지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게끔 낮에는 맑고 청순한 스타일링과 말투, 내향형이라고 할 수 있는 I 성향을 가진 친구처럼 톤을 신경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밤선지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려하게 놓치는 부분 없이 스타일링에 신경썼다. 네일부터 컬러렌즈까지 화려해 보일 수 있게 했다"라며 "말투나 톤도 낮선지와 다르게 과장되고 에너지틱한 부분을 추가했다. 무엇보다도 선지와 악마의 진심들이 보시는 분들에게 닿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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