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때녀’ FC개벤져스 VS FC스트리밍파이터, 패배 시 지옥行…승자는?
- 입력 2025. 08.06. 21:03:0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G리그 멸망 토너먼트의 서막이 열린다.
'골때녀'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스트리밍파이터’가 방출전을 피하기 위해 맹렬히 맞선다.
특히 이번 경기는 패배하면 지옥의 방출전으로 향하게 되는 만큼 양보 없는 혈전이 예상된다. 게다가 ‘개벤져스’는 제3회 슈퍼리그에서 신생팀이었던 ‘스트리밍파이터’에게 지고 강등당한 아픔이 있다. 이후 두 팀은 약 2년 만에 또다시 팀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순간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는데. 과연 ‘개벤져스’는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스트리밍파이터’에게 설욕의 한 방을 날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경기 당일, 김혜선은 ‘개벤져스’ 멤버들의 격렬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했다. 김승혜는 “김혜선의 존재감이 크다. 그녀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박진주라는 젊은 피가 합쳐져 예전과 다른 ‘개벤져스’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며 든든함을 표했다. 김혜선 또한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몸싸움 지지 않을 자신 있다”라며 자신 가득한 모습을 내비쳤다고. 과연 김혜선이 자신의 특기인 ‘돌격 축구’로 벼랑 끝에 선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개벤져스’ 김민경을 응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치어리더’ 5인방이 ‘골때녀’ 경기장을 방문했다. 치어리더 박기량, 서현숙, 안혜지, 문혜진과 前 리듬체조 국가대표인 신수지가 바로 그 주인공. 그들은 필드 위에서 파워풀한 공연을 펼치며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데. 이어 하석주 위원장과 입단 테스트까지 치르며 ‘FC치어리더’ 팀 창단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특급 응원에 힘입은 도깨비 팀 ‘개벤져스’가 방출전의 문턱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