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민 사망, SNS 운영→음원 발매 연기 “추모의 뜻 담아”
입력 2025. 08.06. 23:43:25

애즈원 이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여성 듀오 애즈원 이민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소속사 측이 당분간 활동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6일 소속사 브랜드뮤직은 X(구 트위터)를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안고, 추모의 뜻을 담아 잠시 공식 SNS 운영을 중단하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8월 7일 발매 예정이었던 본사 음원 발매 일정을 연기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면서 “변경된 일정은 추후 안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추모했다.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사망 경위는 경찰 조사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민은 1999년 여성 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천만에요’ 등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6월에는 새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고,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으나 비보가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