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박시후, 이번엔 불륜 만남 주선?…"가정 파탄내" 폭로글 확산
- 입력 2025. 08.07. 09:19:3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과거 성추문에 휘말렸던 배우 박시후가 불륜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박시후
지난 5일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쾌걸 박시후야, 울 가족 유엔빌리지 살 때 나한테 '형수님 형수님' 하더니 애 아빠한테 여자 해준게 2020년도부터, 적당히 했어야지"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또한 2025년 1월에는 '시후한'이라는 박시후와 유사한 이름의 인물이 A씨의 남편에게 또 다른 여성의 프로필을 보내주며 소개해 주는 듯한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남편과 박시후가 최근 주고 받은 연락의 내용을 영상으로 찍어 업로드 했다. 해당 채팅에서도 박시후가 A씨의 남편에게 여성의 연락처를 공유하는 정황이 포착됐고, A씨는 "셋이 쓰리X도 할 판이네"라고 분노했다.
A씨는 "애 아빠한테 여자 연결고리, 가정파탄의 큰 몫을 담당", "톡화녹음도 갖고있어. 이번에 드라마 한다며? 축하한다 선물 줄거 좀 있어. 고소해, 난 애도 잃고 더 이상 잃을 게 없어서"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박시후는 2013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그는 당시 지인 김씨와 함께 술에 취한 연예인 지망생 B씨를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으며, 이후 B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박시후에 대해 준강간 및 강간치상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나, B씨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검찰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 사건으로 자숙기간을 가진 박시후는 2016년 OCN '동네의 영웅'으로 복귀해, '황금빛 내 인생' '바벨' 등에 출연했으나, 2020년 '바람과 구름과 비'를 마지막으로 별다른 연기 활동은 없었다. 현재는 틱톡 라이브 방송과 인스타그램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