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왓챠, 기업회생 절차 개시
입력 2025. 08.07. 18:00:34

왓챠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토종 OTT 왓챠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6일 왓챠는 공식 입장을 통해 "채권자 신청에 따라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게 됐다.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알렸다.

다만 이번 결정이 서비스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왓챠는 현재와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이용자 여러분께 불편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향후 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안내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이영남 부장판사)는 왓챠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왓챠는 구조조정과 채무 조정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왓챠는 2012년 콘텐츠 추천 및 평가 플랫폼으로 시작해 2016년 스트리밍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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