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전남편 안재현에 "지속적인 언급 비겁해…조롱할 권리 없어"
- 입력 2025. 08.08. 07:57:1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구혜선이 전남편인 배우 안재현의 간접적인 이혼 소비 행태에 불만을 드러냈다.
구혜선
구혜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전 배우자의 이혼 과정에 있어 상반된 주장이 오고갔으며 결론적으로 사실 여부를 따지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를 했다면, 그 일은 당사자간 진실된 화해는 아닐지라도 암묵적 약속이며 인간으로서 도리"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이란 각자의 피해를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무척 이기적이며 어려운 과정"이라면서도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것임을 자각해주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당장 중단해야 한다.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나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음을 헤아려주길 간곡히 바란다"며 "전 배우자가 나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 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인 2019년 파경에 이르렀고, 다음 해 합의 이혼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