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宵 -YOI-’ 日 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 인증 획득
- 입력 2025. 08.08. 09:27:57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일본 새 싱글로 또 하나의 성과를 추가했다.
엔하이픈
8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일본 싱글 4집 ‘宵 -YOI-’(요이)가 발매 당월인 7월 기준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宵 -YOI-’는 엔하이픈의 일본 음반 중 처음으로 초동(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작품이다. 이 싱글은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8월 6일 자)에서 발매 첫 주에 57만 5330장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8월 11일 자)에서도 발매 첫 주 팀 자체 최다 판매량을 경신하며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로 첫 주 40만 장(오리콘 기준)을 넘긴 유일한 해외 아티스트라는 이정표를 세우기도 했다.
타이틀곡 ‘Shine On Me’ 반응도 뜨겁다. 이 곡은 빌보드 재팬 ‘핫 100’(8월 6일 자)에서 9,270 종합 포인트를 얻으며 2위까지 치솟았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 실시간 차트 1위를 찍기도 했다.
한편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은 전 세계 엔진(ENGENE.팬덤명)의 호응 속 순항 중이다. 이들은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열린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을 성황리에 마치며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 기간(4년 7개월) 스타디움 입성을 이뤘다. 이후 엔하이픈은 6~7일(현지시간) 뉴욕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10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