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전문 배우' 故 김성원, 오늘(8일) 3주기
입력 2025. 08.08. 10:44:06

고 김성원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고(故) 김성원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김성원은 지난 8월 8일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고인은 1957년 CBS 성우 2기로 데뷔해 라디오 드라마와 외화 '도망자' 시리즈 리처드 킴블, '석양의 무법자' 투코 역으로 목소리를 알렸다.

이후 드라마 '파리의 연인', '귀엽거나 미치거나', '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 주로 회장 및 사장 배역을 도맡았다.

고인은 뮤지컬 1세대 배우로, 우리나라 뮤지컬 초석을 다지는 데도 이바지했다. 한국 최초 창작 뮤지컬인 ‘살짜기 옵서예’(1966)에 출연했으며,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과 서울뮤지컬진흥회 고문을 지내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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