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보이즈2 플래닛' 극성팬, 야구장서 난동…야구팬들 분노
입력 2025. 08.08. 12:04:27

보이즈2 플래닛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2 플래닛’ 팬덤의 일부가 야구장에서 무질서하고 과격한 행동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현장에서, ‘보이즈2 플래닛’ 팬 일부가 벌인 난동 행위에 대한 목격담과 사진·영상이 잇따라 게시됐다.

이날 '보이즈2 플래닛' 참가자들은 5회말 클리닝 타임에 시그널 송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공연이 시작되자 일부 팬들이 지정된 좌석을 무단으로 이탈해 안전 펜스를 넘는 등 무질서한 행동을 보였다.

특히, 일명 '대포 카메라'를 든 팬들이 몰리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를 통제하려던 안전요원이 팬들에게 밀려 넘어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안전요원의 팔을 물었다"라는 증언도 나왔다.

이 뿐만이 아니다. 5회 공연 이후에는 일부 팬들이 단체로 퇴장했고, 쓰레기를 좌석에 그대로 둔 채 퇴장해 야구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야구팬들과 누리꾼들은 "역대급 민폐다", "이런 이벤트 필요없다", "비매너네", "해도 해도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이즈2 플래닛'은 2025년 Mnet이 선보이는 글로벌 보이그룹 탄생 프로젝트로, 서로 다른 두 행성에서 출발한 소년들이 하나의 행성에서 만나 '태양'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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