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재 계속된 폭로에…아이 친부 측 “잠적·회피NO, 법적 책임 물을 것”
- 입력 2025. 08.08. 16:38:4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이자 인플루언서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임신 중인 아이의 친부 A씨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A씨 측이 입장을 밝혔다.
서민재(서은우)
8일 A씨의 법률대리인은 “피해자 A씨는 사건 초기부터 언론 대응을 자제하고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해왔다. 그러나 피의자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의 비방글을 지속적으로 SNS에 게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자극적인 보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피해자 A씨의 명예와 인격이 크게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A씨 측은 “본 법무법인은 피의자 서은우가 자행한 일련의 위법행위에 대해 정식 형사절차를 진행했고, 경찰은 위 피의자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협박·감금·스토킹처벌법 위반(잠정조치 위반사항 포함) 혐의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라며 “아울러 법원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 A씨를 보호하기 위해 잠정조치 결정을 내린 바 있고, 현재까지도 해당 결정의 효력이 유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 A씨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겪고 있다. 이에 본 법무법인은 피의자 서은우가 작성·유포한 모든 허위 게시물에 대한 ‘게시금지가처분신청’, 위 피의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것이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추가적인 피해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유포되는 허위사실, 악성 댓글 등에 대해서도 마지막까지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5월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A씨의 실명, 학번, 나이, 직장 등 신상을 공개하며 그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연락을 끊었다고 폭로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