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故 이민, 오늘(9일) 발인…동료들 추모 속 영면
입력 2025. 08.09. 09:02:06

애즈원 이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애즈원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영면에 들었다.

오늘(9일) 오전 5시 30분, 고인의 발인식이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46세.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브랜뉴뮤직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해달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미국에 거주 중이던 멤버 크리스탈은 곧바로 귀국해 빈소를 찾았으며, 가수 김현성, 리사, 박효신, S.E.S 유진 등 동료 연예인들이 근조화환을 통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99년 여성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한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천만에요'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6월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고, KBS2 음악예능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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