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손연재 유튜브, 하루 만에 정상화…삭제 이유는 '유튜브 실수'
입력 2025. 08.12. 12:16:42

손연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이 돌연 삭제됐다가 하루 만에 복구됐다. 삭제 이유를 둘러싸고 각종 추측이 제기됐지만, 유튜브 측의 실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손연재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12일 오전 "어제 오후 저희 채널이 갑자기 삭제되는 일이 있었다"며 "즉시 상황을 확인하고 유튜브에 이의신청을 제출했다. 재검토 결과,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이 전혀 없다는 공식 확인을 받았고, 채널은 완전하게 정상 복구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콘텐츠로 찾아뵙겠다. 늘 따뜻한 응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유튜브 측으로부터 받은 답변도 공유했다. 유튜브 측은 "재검토 결과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하지 않는 채널로 확인됐다. 이의신청을 검토하는 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유튜브의 목표는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하는 콘텐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모든 사용자에게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간혹 실수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손연재는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을 오픈해 일상 콘텐츠를 업로드해왔다. 주로 육아 관련 콘텐츠를 올렸고, 현재 구독자는 5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지난 11일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이 돌연 삭제됐다. 해당 채널 접속시 'YouTube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떴고, 이와 관련해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최근 손연재는 출산 후 16개월 동안 사용한 육아 관련 장비들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고가의 육아 용품들을 소개했고, 이로 인해 뒷광고가 아니냐는 무분별한 추측까지 나왔다. 또한 일각에서는 "손연재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그의 채널을 유튜브에 신고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채널이 돌아오면서 가이드를 위반한 사실이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 현재 구독자도 그대로 복구됐고, 기존 업로드 영상들도 정상 재생되고 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지난해 2월 아들을 낳았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혼생활, 육아 일상 등을 공개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손연재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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