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 10월 첫 방송…문가영, 단독 MC 낙점
- 입력 2025. 08.13. 09:38:2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전 세계 팬들의 심장을 울릴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가 탄생한다.
문가영
올 하반기 방송을 예고한 Mnet '밴드 프로젝트(가제)' 프로그램의 공식 타이틀을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으로 확정하고, 오는 10월 첫 방송에 돌입한다. '힙합', '댄스' 시리즈 부흥에 힘입어 '밴드' 장르까지 확장된 서바이벌 명가 Mnet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모인다.
이번 프로그램의 단독 MC는 배우 문가영. 드라마·예능·교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약에 이어, 음악 서바이벌 예능 진행자로 첫 도전에 나선다. 문가영은 참가자들의 떨림과 열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첫 번째 관객'이자, 프로그램의 감정선과 세계관을 이끄는 '심장' 같은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문가영은 "평소 밴드 음악을 통해 큰 위로와 영감을 받아온 사람으로서 참가자들이 진심을 담아내는 무대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뜨겁고, 낭만적인 이들의 여정에 많은 분들이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문가영은 따뜻한 공감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참가자들의 내면을 진심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MC였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세계관과 청춘 서사를 보여주고 참가자들의 좋은 음악을 소개하는 밴드 큐레이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또 "밴드 음악의 진정성, 청춘의 감성, 그리고 스타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밴드를 만들고자 한다"며 "전통적인 밴드 서바이벌 포맷과 차별화된 Mnet만의 감성과 확장성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13일) Mne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엠넷 밴드 프로젝트(Mnet Band Project)'라는 이름으로 처음 존재를 알린 이 프로젝트가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Global Iconic Band Making Project)'로 진화했음을 암시하며 시선을 끌었다. 짧지만 강렬한 티저 영상 마지막에는 마치 참가자들의 뜨거운 심장과 팬들의 애정을 상징하는 듯한 반짝이는 하트가 점화되는 비주얼로 프로그램만의 강렬한 존재감이 그려졌다.
스타성과 진정성을 겸비한 새로운 '글로벌 밴드'의 탄생기를 담아낼 Mnet '스틸하트클럽'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피크제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