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mysql_fetch_assoc(): supplied argument is not a valid MySQL result resource in /home/chicnews/m/counter/mcount.cgi on line 11
유승준 "명예회복 위해 입국 원해…법은 평등해야"
유승준 "명예회복 위해 입국 원해…법은 평등해야"
입력 2025. 08.13. 13:10:36

유승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유승준이 팬들의 성명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유승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사면을 원한 적도 없고, 성명을 누가 제출했는지 출처조차 모른다"라고 적었다.

이어 "공식 팬클럽에서도 본인들의 입장이 아니며 ,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는데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제출한 성명 때문에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는 일인가?"라고 토로했다.

유승준은 "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며 "혜택을 받을 의도도 없고 또한 원하지도 않는다. 나는 명예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던 것이다. 이런 이슈 자체에 엮이는 게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하고 형평성 또한 어긋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디시인사이드 유승준 갤러리는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유승준의 입국을 허가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 시장으로 재임 중이었던 2015년 작성된 글에서 유승준을 '국민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국을 버린 자'로 명명하며 일침한 발언이 재조명됐다.

한편, 유승준은 공익근무요원 소집통지를 받고서도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이 일었다. 그는 병역 기피 논란으로 23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유승준은 수차례 비자 발급을 요청했으나, LA 총영사관이 사증 발급을 거절해 법적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유승준은 현재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3번째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 이하 유승준 SNS 글 전문

나는 사면을 원한적도 없고,
성명을 누가 재출했는지 조차 출처도 모른다.

공식 팬클럽에서도 본인들의 입장이 아니며 ,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는데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제출한 성명?문 때문에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는 일인가?

누구는 머리에 든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렇게 곡해 하려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
내가 가면 누가 돈다발 들고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있는거 같다.

해택을 받을 의도도 없고
또한 원하지도 않는다.

나는 명예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던 것이다.

이런 이슈 자체에 엮이는게 매우 유감스럽다.

"진짜가 가짜가 되고
가짜가 진짜 처럼 판치는 무서운 세상"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하고
형평성 또한 어긋나면 안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승준 SNS]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