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팔’ 팀, 10주년 기념 MT 떠나나…혜리 참석·류준열 불참
- 입력 2025. 08.13. 18:22:1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팀이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재회한다.
'응팔'
tvN 측은 13일 “‘응팔’ 10주년을 기념한 콘텐츠를 논의 중”이라며 “아직 세부 사항은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OSEN은 다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응팔’ 제작진과 출연진이 10월 초 강원도 모처로 단체 MT를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혜리는 참석하고, 류준열은 불참한다. 류준열은 넷플릭스 신작 ‘들쥐’ 촬영 때문에 불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응팔’은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를 잇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쌍팔년도라 불리는 1988년,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의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한 일상을 담은 코믹 가족극이다.
최고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응답하라’ 시리즈 중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여자 주인공 덕선의 남편 찾기로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최택)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응팔’ 팀의 10주년 기념 재회가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단체 MT는 에그이즈커밍의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