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아이유·데이식스·로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베스트 음원상 수상
- 입력 2025. 08.14. 11:02:0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K-문화 강국’을 이끄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가 베스트 음원상 수상자를 선 발표했다.
지드래곤-아이유-데이식스-로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오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14일 ‘K 월드 드림 베스트 음원상’ 부문 수상자들을 미리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가수 아이유, 밴드 데이식스,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그 주인공이다.
아이유는 지난 5월 발매한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으로 음원 강자의 귀환을 알렸다.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를 비롯한 수록곡 전체가 국내외 주요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 등의 역주행을 통해 ‘믿고 듣는 밴드’로 급부상한 데이식스는 지난해 9월 낸 미니 9집 ‘밴드 에이드’(Band Aid)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를 녹였다. 지난 5월 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 역시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수식어를 스스로 증명해 냈다.
로제는 지난해 10월 팝 가수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싱글 ‘아파트’(APT.)로 글로벌 음원 시장을 강타했다. 국내 주요 차트뿐 아니라 빌보드 등 해외 차트의 지붕을 뚫으며 말 그대로 ‘아파트 신드롬’을 일으켰다. 같은해 12월 낸 정규 1집 ‘로지’(rosie)로 ‘아파트’의 열기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문화 강국’의 중심 서울에서 펼쳐지는 한류 최대의 케이팝 페스티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케이팝을 빛내고 있는 주역들과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조직위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의 MC 발탁 소식을 전해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상자로는 배우 강유석과 고보결, 류경수, 문가영, 변우석, 신지연, 임수향, 정유미 등이 나선다.
케이팝 최전방에서 ‘K-문화 강국’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들도 대거 출연한다. 그룹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아이브, 르세라핌, 트리플에스와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를 비롯해 밴드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포니, 가수 박서진과 박지현, 폴킴, 강다니엘 등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K팝 팬들을 위한 생중계 채널도 준비했다. 일본 OTT 플랫폼 유 넥스트(U-NEXT)를 통해 생중계되고,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최대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