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측 "부부 간 말다툼 중 경찰 출동, 아내 폭행 사실 없어"[공식]
- 입력 2025. 08.14. 18:42:1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지훈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40대 배우 A씨'로 밝혀졌다.
이지훈
14일 이지훈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셀럽미디어에 "금일 보도된 ‘40대 배우 A 씨’는 당사 소속 배우 이지훈 씨가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부 간 말다툼 중 배우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 진술과 확인 결과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됐다"라며 "폭행 사실은 없으며, 배우자께서도 처벌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혀 현재 사건은 종결 절차를 밟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자택에서 폭행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여성 A씨로 상대는 남편 B씨였다.
당시 두 사람은 말다툼 중이었으며 A씨가 집을 나가려는 B씨를 막으려던 중 몸싸움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B씨는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아내 A씨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서 사건은 가정보호사건으로 분류됐다.
이후 A씨는 배우 이지훈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지훈은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제빵왕 김탁구', '직장의 신', '트리거', '굿보이', 영화 '범죄도시3', '범죄도시4'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배우 이지훈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40대 배우 A 씨’는 당사 소속 배우 이지훈 씨가 맞습니다.
부부 간 말다툼 중 배우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현장 진술과 확인 결과 중대한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폭행 사실은 없으며, 배우자께서도 처벌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혀 현재 사건은 종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인해 대중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이지훈 씨와 배우자 두 분 모두 반성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