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용빈, 심수봉의 '비나리' 열창…日 시마 유우키도 감탄
입력 2025. 08.14. 22:21:42

김용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김용빈이 K-트롯의 진수를 보여줬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에서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대기획,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의 두 번째 장이 펼쳐졌다.

이날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과 '미스터트롯 재팬' 진(眞) 시마 유우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데뷔 22년 차의 관록을 자랑하는 김용빈은 한국 가요계의 전설 심수봉의 '비나리'를 선곡,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를 본 상대팀 시마 유우키는 "이것이야말로 한국 트롯 진의 무대구나"라며 감탄을 터뜨렸다. 시마 유우키의 극찬에 김용빈은 "너무 감동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시마 유우키는 타니무라 신지의 '스바루'를 통해, '미스터트롯 재팬' 우승자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

대결 후 김용빈은 "가사를 정확히 모르지만 가슴에 와닿았다. 일본을 대표하는 가수가 되길 바란다"며 유우키를 향한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시마 유우키는 "노래까지 너무 잘하셔서 너무 부럽다. 너무 멋있다. 노래가 정말 많은 공부가 됐다. 멋진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대결의 승자는 93점을 획득한 김용빈이었다. 김용빈의 승리로 1라운드에서 대한민국 팀이 이겼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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