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지구소년' 음악방송 활동 성료…청춘 서사 완성
입력 2025. 08.15. 10:21:54

드래곤포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또 하나의 청춘 서사를 희망차게 마무리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해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 컴백 무대를 꾸몄다.

'지구소년'은 드래곤포니가 연습생 시절 쓴 자작곡이다.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그렸다. 특히, 어둠 속 서로의 빛이 되어주며 더욱 단단해진 드래곤포니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을 파워풀한 보컬과 연주로 승화시키며 폭발적인 음악적 에너지를 대방출했다.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밴드 퍼포먼스에 맞춰 네 멤버는 온전한 자유를 만끽했다. 악기를 촘촘히 쌓아 올린 공간감 있는 사운드는 드래곤포니만의 우주를 연상케 하며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겼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지구소년' 음악방송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여름을 맞아 국내 주요 페스티벌 접수에 나선다. 오는 17일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9월 28일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0월 19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등에 출격해 'K-밴드씬 최고 루키'다운 음악적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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