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비딸', 올해 최고 흥행작 됐다…400만 관객 돌파
- 입력 2025. 08.15. 23:56:0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 '좀비딸'이 누적 관객수 400만을 돌파했다.
'좀비딸'
'좀비딸'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한 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15일 오후 5시 25분 기준 누적 관객수 4,000,464명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25년 국내 개봉 영화 중 최초 400만 관객 돌파이자 최단 기간 세운 최고 흥행 기록이다.
특히 '좀비딸'이 국내에 이어 글로벌 극장가에서도 흥행에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8월 8일 북미 개봉 이후, '전지적 독자 시점', '검은 수녀들' 등을 모두 제치고 2025년 북미에서 개봉한 한국 실사 영화 중 1위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 같은 날 개봉한 베트남에서는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인도네시아에서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대만 스타투어, 시체스영화제 초청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영화 '좀비딸'의 글로벌 흥행 순항이 예상된다.
'좀비딸'의 400만 돌파를 기념해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배우의 감사 인사 영상이 NEW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배우들은 진심 어린 소감으로 센스 있는 400만 돌파 인사를 전하며 관객들과 기쁨을 나눴다.
'좀비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