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 예비신랑’ 문원, 결국 법적대응 “루머 유포자 형사 고소” [전문]
- 입력 2025. 08.16. 14:08:2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와 결혼을 발표한 가수 문원이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문원, 신지
문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원과 신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 및 자극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행위에 대한 법무법인 DLG의 입장을 전했다.
문원 또한 “지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로 저의 태도와 언행에 대해 많이 깨닫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문원이 되겠다”라며 “다만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법적인 대응을 하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6월 신지는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문원은 신지와의 결혼 발표 이후 학폭 의혹, 부동산 사업 사기, 군대 내 괴롭힘, 결혼 당시 양다리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자녀가 있는 이혼남이라는 사실을 신지에게 뒤늦게 알렸다고 말해 부정적인 여론과 결혼 반대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문원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나머지 각종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신지 측도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하 문원 측 입장 전문.
문원씨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행위에 대한 법무법인 DLG의 입장
상황 설명 및 피해 상황
• 문원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엘지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원씨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행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 문원씨와 신지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 및 자극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문원씨의 개인 SNS 계정으로 심한 욕설과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고 있어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법적 대응 방침
• 이에 당 법무법인은 2025년8월 5 일 문원씨를 대리하여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하여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은 타인의 명예와 인격을 침해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입니다.
• 당 법무법인은 향후에도 이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콘텐츠 제작.배포 행위가 확인될 경우 단호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문원 입니다.
지난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로
저의 태도와 언행에 대해 많이 깨닫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는 문원이 되겠습니다.
다만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닌 내용들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하며 많은 분들이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법적인 대응을 하고자 합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