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 김범룡에 2연패 “한 달간 두문불출 할 것” (‘불후의 명곡’)
입력 2025. 08.16. 19:30:14

'불후의 명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김용임이 김범룡에게 다시 한 번 패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광복 80년, 전설의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2년 전, 김범룡에게 패한 김용임은 다시 한 번 김범룡과 마주하게 됐다. 김용임은 “신동엽 씨 왜 이렇게 얄밉냐. 오늘도 왜 김범룡 선배님을 뽑으셨냐”라고 원망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예전에도 두 분이 서있던 적이 있었다. (당시) 김용임 선배님의 불이 꺼졌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일주일간 끙끙 앓으셨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김용임은 “사실이다. 만약 오늘 김범룡 선배님에게 진다면 한 달간 두문불출하고 못 나갈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범룡 오빠는 저에게 진짜 잘해주시고, 좋은 말씀만 해주신다. 그런데 승리는 본인이 가져가신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냐”라고 묻자 김용임은 “오늘도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뚜껑은 열어봐야 하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명곡판정단 결과, 김범룡은 402표를 얻었다. 387표였던 김용임은 김범룡에게 2연속 패배의 쓴맛을 보게 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