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글즈7' 박성우, 한지우에 직진 "아이 다섯 있어도 상관없어"
- 입력 2025. 08.17. 22:26:4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박성우가 한지우를 향해 직진했다.
돌싱글즈7
오늘(1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7'에서는 한지우, 박성우의 비밀도장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 코스로 향하던 박성우는 고양이를 키운다는 한지우 말에 "(내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어서 마음에 걸렸다. 어떻게 보면 되게 힘든 거다. 같이 살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첫 번째 데이트 코스인 진 양조장에 도착한 박성우는 무알코올 맥주를 선택했고, 한지우는 본인이 운전할 테니 맥주를 마시라고 배려했다.
박성우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호주에 와서 생맥주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본인이 운전하면 된다고 편하게 먹으라고 하더라. 커플이 되거나 같이 산다고 하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서로 돕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웃어 보였다.
아직 정보 공개 전인 만큼 두 사람은 진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재혼할 상대가 나타난다면 빨리하고 싶다"라는 박성우, 한지우 말에 MC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식 할 준비할까"라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한지우는 "정보 공개를 통해 상대방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다시 한번 재고해 볼 것 같냐"라고 현실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박성우는 "만약 자녀가 다섯 명이고 그러면?"이라며 "나는 여기 나온 순간부터 여기 있는 사람만 보겠다고 생각했다. 상대방이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같이 키우면 되는 거고 자녀가 있으면 내 자녀가 생긴다는 생각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돌싱글즈7'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