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원, 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에 “코요태·신지 팬 고소? 오해NO”
- 입력 2025. 08.18. 10:43:2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자 가수 문원이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재차 입장을 밝혔다.
문원, 신지
문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오해가 있으셔서 글을 남긴다”라며 “저는 코요태 선배님들과 신지 님을 생각해 주시는 팬분들을 고소한 것이 아니다. 팬분들의 의견 당연히 존중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문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 행위에 대한 법무법인 DLG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법률대리인 측은 “문원과 신지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 및 자극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일부 이용자들은 문원의 개인 SNS 계정으로 심한 욕설과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고 있어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당 법무법인은 2025년 8월 5일 문원씨를 대리하여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하여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 드린다”라고 알렸다.
문원은 지난 6월 신지와 결혼 발표 이후 학폭 의혹, 부동산 사업 사기, 군대 내 괴롭힘, 결혼 당시 양다리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자녀가 있는 이혼남이라는 사실을 신지에게 뒤늦게 알렸다고 말해 부정적인 여론과 결혼 반대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문원은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었다는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나머지 각종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이지스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