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동생' 코르티스 주훈 "우리만의 강점? 솔직함+신박한 아이디어"
입력 2025. 08.18. 14:56:36

코르티스 주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코르티스가 데뷔 후 이루고 싶은 목표와 강점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빅히트 뮤직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2013년 방탄소년단,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세 번째로 론칭하는 팀이다. 팀명은 ‘COLOR OUTSIDE THE LINES’(선 밖에 색칠하다)에서 알파벳 여섯 글자를 불규칙하게 가져와 만든 이름으로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라는 뜻이다.

빅히트 뮤직이 6년 터울로 신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K-팝 팬덤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6년 주기 대박설’이 돌았다. 코르티스는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틱톡 계정 개설 6일 만에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

이날 주훈은 "이번 앨범이 첫 앨범인 만큼 대중에게 저희가 하는 음악과 저희가 누구인지를 알려드리는 게 가장 최우선 목표라고 생각한다. 먼 미래를 바라보면 저희 회사 다른 선배들처럼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코르티스같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색깔이 강한 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수많은 신인 그룹 데뷔 속 코르티스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성현은 "저희는 음악, 영상 이외에도 안무, 앨범의 색깔까지도 직접 참여한다. 공동창작이 저희 무기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훈은 "앨범에 다섯 곡이 담겨 있는데 모두 영상이 있다는 것도 저희만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트레드밀 안무처럼 신박한 아이디어들도 많이 준비돼 있다"라며 "저희만의 팀 색깔은 솔직함 같다. 타이틀곡 가사뿐만 아니라 작업할 때 저희가 현재 느끼는 생각, 느낌을 꾸밈없이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르티스는 18일 오후 6시 타이틀곡 ‘What You Want’를 발표하고 데뷔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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