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윤, 학폭 최초 유포자 추가 고소…진실공방ing
- 입력 2025. 08.18. 18:33:0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송하윤이 학교 폭력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A씨를 추가 고소했다.
송하윤
18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송하윤은 지난달 22일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그러나 A씨는 송하윤 측의 추가 고소와 관련해 "끝까지 가자는 이야기 같다. 반성은 전혀 하지 않는 것 같다"며 "가해자가 피해자를 고소한 것과 다름없다. 사과만 했어도 폭로하지 않았을 텐데 상황을 안 좋게 흘러가게 하는 건 송하윤 본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A씨는 자신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적이 없다면서 송하윤을 무고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의혹이 제기된 지 약 1년 만인 지난달 송하윤 측은 "최초 유포자 A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해 다수의 증거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형사 고소를 제기한 상태"라며 A씨를 고소한 사실을 알렸다.
이에 A씨는 입장문을 두 차례 게시하며 "결코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날조, 왜곡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송하윤이 자의적으로 전학간 것이 아니라 학교 폭력 문제로 강제 전학을 간 것이 맞다"고 송하윤 측 주장을 반박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