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을 삼킨 여자' 윤아정, 장신영에 마지못해 사과
- 입력 2025. 08.18. 19:20:14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윤아정이 장신영에게 화를 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민두식(전노민)이 백설희(장신영)와 민경채(윤아정)을 불러내 사과 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두식은 두 사람을 부르고서 "두 사람 내가 보는 앞에서 오해 풀어라"라며 "민 사장부터 사과해. 먼저 실례한건 너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설희가 돌아가신 엄마의 가디건을 입었던 것을 언급하자 백설희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갑자기 몸이 으스스하더라,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긴장했더니. 사장님 방인지 모르고 들어갔고, 아무거나 들고 나온 거였다"고 거짓말했다.
민경채가 백설희의 말이 거짓말이라며 "회장님한테 잘 보여서 안주인 자리를 꿰차려 한다"고 말했고, 민두식은 "더 이상 일 키우지 말고 사과해라. 누가 봐도 네가 잘못한 일이다. 사과 못하겠으면 당장 짐 싸라. 두 번 다시 내 얼굴 볼 생각하지 말고, 회사에도 얼씬거리지 말라"고 소리쳤다.
결국 민경채는 주먹을 꽉 쥐며 "미안해요"라고 말했고,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방을 나갔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