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 "초반보다 지금 결혼생활이 더 편해"
입력 2025. 08.18. 22:32:54

'동상이몽2'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소이현과 인교진이 5년 사이 바뀐 점에 대해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400회 특집의 두 번째 주자로 '역대 최다 출연 1위'를 차지한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5년 만에 출격했다.

이날 오랜만에 출연한 두 사람은 "둘 다 나이가 40살이 훌쩍 넘었다"며 "아이들이 그때는 많이 어렸다. 첫 촬영할 때는 둘째가 아기 침대에 누워있었다. 둘째 출산 직후에 첫 인사를 드렸는데, 지금은 둘 다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며 5년 사이 변화한 점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소이현은 "오히려 초반보다 지금 결혼생활이 더 편하다. 톱니바퀴가 더 잘 맞는 느낌"이라며 "오빠도 예전보다는 철이 좀 많이 들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좋은 가장이 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있다. 아이들과의 약속도 지키려고 애를 쓰고, 저한테도 마찬가지"라며 "컴퓨터를 처분해서 게임을 끊은 것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교진도 "만족스럽다"며 "어제 밥을 먹으면서도 얘기했다. 요즘 어떻냐고 물어보니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서로가 말했다"고 공감했다. 하지만 소이현이 이에 "강압적인 행복"이라고 반박했고, 인교진은 계속해서 "지금이 좋다"며 말을 아끼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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