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김종국 예비 신부=11살 연하 화장품 CEO? 추측 난무
입력 2025. 08.19. 11:48:06

김종국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김종국이 깜짝 결혼 발표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예비 신부 정체에 대한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예비 신부에 대한 아무런 신상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김종국은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저 장가갑니다"라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70평대 고급 빌라를 62억 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종국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결혼하면 당연히 신혼집이 될 것"이라며 사실상 신혼집으로 인정했다.

결혼식 날짜는 미정이며 김종국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방송 스케줄로 인해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의 결혼 소식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18일 오후 2시 웨이보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는 '김종국 결혼 발표'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축하와 동시에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비 신부는 김종국보다 11살 어린 38살로, LA출신 화장품 CEO라는 글이 올라왔다.

실제 김종국의 절친인 배우 차태현이 과거 방송에서 "김종국이 LA에 자주 간다"며 김종국의 LA여친설을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2020년에는 LA에 거주하는 대학생 팬이라는 한 시청자가 김종국이 현지에서 교포 스타일의 여성과 커피를 사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종국 측은 "김종국 씨가 직접 밝힌 글 외에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종국이 추후 예비 신부에 대해 직접 밝힐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1976년생인 김종국은 1995년 터보로 데뷔해 '검은 고양이', '회상', '화이트러브', '사이버 러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2021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해 '한남자', '제자리걸음', '사랑스러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 외에도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오래새끼'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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