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을 위하여’ 최윤지, 김민규에게 고백 “너 좋아해” (종합)
입력 2025. 08.19. 22:22:54

'첫, 사랑을 위하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윤지가 김민규에게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극본 성우진, 연출 유제원)에서는 부딪히기로 결정한 이효리(최윤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연(정회린)은 류보현(김민규)에게 고백했으나, 거절당했다. 김소연이 “너 혹시 걔 때문이냐. 이효리? 너 혹시 걔 좋아하냐”라고 묻자 류보현은 “효리가 많이 아프다. 아주 많이 아프니까 지금처럼 효리한테 잘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소연은 “그런 이유로 걔한테 친절하게 대하는 거면 너 진짜 나쁜 거다. 걔한테 잔인한 거다”라고 류보현을 질책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뒤에서 듣던 이효리는 실망한 표정으로 뒤돌아섰다. 이후 갑작스럽게 소나기를 맞게 된 이효리는 이지안(염정아)에게 전화해 “포기해, 부딪혀? 하고 싶은 거 포기해? 부딪혀?”라고 물었다.

이지안이 “이효리 잘 들어. 우리 집 가훈은 무조건 부딪힌다다. 되든 안 되든 쫄지 않고 무조건 부딪힌다”라고 조언하자 이지안은 “그랬구나. 내가 그걸 몰랐네. 알았어”라고 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류보현을 향해 뛰어갔다. 마침내 만난 두 사람은 비를 피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부딪혀 보고 싶기에 시작을 선택하기로 다짐한 이효리는 류보현에게 “아프고 나니까 선택이 복잡해진다. 네가 날 동정한 걸까, 배려한 걸까, 인간적인 연민일까 하는 감정이 엉망으로 얽히는 기분이지만 뭐가 됐건 분명한 건 네가 날 설레게 하고 그렇게 설레는 내가 좋다는 거다. 나 너 좋아하나 봐”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첫, 사랑을 위하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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