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미주 투어 성료 "빌런즈 있으면 어디든 가고 싶어"
- 입력 2025. 08.20. 09:02:5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월드투어 일환 미주 6개 도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8월 2일(이하 현지시간)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5일 워싱턴, 8일 애틀랜타, 10일 어빙, 14일 로스앤젤레스, 16일 산호세에 이르기까지 북미 6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Xdinary Heroes < Beautiful Mind > World Tour'(< 뷰티풀 마인드 >) 일환 단독 콘서트를 전개하고 현지 빌런즈(팬덤명)와 만났다. 특히 이번 미주 투어는 브루클린, 워싱턴, 애틀랜타, 산호세 등 대다수 지역에서 매진을 달성하며 '글로벌 K팝 슈퍼 밴드'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점점 욕심이 생긴다. 여러분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언젠가 다시 돌아왔을 때 그 곡이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가 될 것 같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러분과 즐기고 시간을 보내는 순간이 정말 좋다. 빌런즈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고 싶다"라고 애틋한 마음도 전했다.
미주 투어 돌입에 앞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7월 31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했다.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비롯해 The Korea Times, iHeartRadio Chicago 등 국내외 유수 매체에 출연해 글로벌 관심을 모았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8월 24일 홍콩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ikki Phillips, 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