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허위 광고 논란'…유튜브 제작진도 사과 "멘트는 대본"
- 입력 2025. 08.20. 15:02:0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S.E.S 출신 바다가 화장품 허위 광고 의혹에 대해 사과한 가운데, 해당 유튜브 채널 제작진도 잘못을 인정했다.
바다
최근 뷰티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바다의 팬카페를 통해 "해당 멘트는 출연자인 바다 씨의 개인적 경험이 아닌 광고주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진이 작성한 대본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바다는 최근 한 유튜브 뷰티 콘텐츠에 출연해 A 제품을 소개하며 호주에서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호주산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허위 광고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바다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된 제품과 관련해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콘텐츠에 참여하기 전에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고 판단했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한 점, 저 스스로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한 바 있다.
바다의 소속사 웨이브나인 측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현재 해당 채널과의 협업 종료를 통보하였으며, 바다 씨가 노출된 모든 콘텐츠의 노출 중단 및 삭제를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