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장신영, 오창석 폭로에 꽃뱀으로 몰려
입력 2025. 08.20. 19:00:31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장신영이 오창석 계략으로 위험에 처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김선재(오창석)이 정루시아(장신영)과 민두식(전노민)의 관계를 기자들에게 흘려 백설희(장신영)이 난처한 상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들은 정루시아를 찾아와 "교제 기간은 얼마나 되냐" "어디서 만나서 어떻게 사랑을 키웠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달라"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 아니냐" "꽃뱀이란 소문이 있던데?"라고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정루시아는 "뭐라고요? 꽃뱀?"이라고 불쾌함을 내비쳤다.

이를 지켜보던 문태경(서하준)은 "지금 그걸 질문이라고 하고 있냐. 취재를 이딴 식으로 하냐. 절차, 형식 다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들이닥쳐서 마이크부터 들이밀고"라며 "당사자한테 팩트체크부터 하는 게 먼저 아니냐"라며 기자들을 내쫓았다.

이후 문태경은 정루시아에게 "이거 분명히 회사 누군가 취재를 허락한 거다"라고 말했고, 정루시아는 "누군지 짐작 간다. 각오한 일이다. 넘어야 할 산이다"라고 말했다.

문태경은 "왜 꽃뱀소리까지 들으면서 이러는 거냐. 그 산 넘지 않아도 된다. 내 손잡으면 된다. 민두식은 어떻게든 내가 법정에 세우겠다. 나 믿고 맡겨달라"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정루시아는 "차고 넘치는 돈으로 최고의 변호인단 꾸릴 텐데 얼마나 대단한 벌을 받겠냐. 옳지 않아도 상관없다. 우린 다른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니까 절대 함께 갈 수 없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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