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15년만 토크쇼 "남편 정지훈이 아이들 케어…마음 편히 나와"(유퀴즈)
입력 2025. 08.20. 21:49:45

유퀴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김태희가 남편이자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김태희가 15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결혼과 육아, 연기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 분을 보면 신은 공평하지 않은 것 같다. 인생 자체가 웹툰 주인공인 배우"라며 김태희를 소개했다.

'놀러와' 이후 15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김태희는 "시간이 너무 빠르다라며 "오늘 제가 일찍 출근하는 특별한 날이라서 (비가) 열심히 아이들 챙기고 도와줬다. 잘하고 오라고 파이팅 문자도 보내줬다. 스케줄이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스케줄이 취소됐다고 해서 마음 편히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안일과 육아에 전념하고 보냈다. 작년에 찍은 미국 드라마가 곧 공개돼서 뉴욕에 홍보차 다녀왔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미국 드라마 '버터플라이'를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김태희는 "제가 너무 걱정하니까 남편이 너무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 줬다. 마음이 편안해져서 그 덕을 많이 봤다"라며 "뉴욕 가는 것도 고민이 많았는데 남편이 권유를 많이 했다. 작품 홍보도 되지만 김태희라는 배우도 알릴 기회니까 꼭 가라고 응원해 줘서 용기 내서 다녀왔다"라며 웃어 보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유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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