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사나이’ 이동욱, 깊은 눈빛으로 서사 극대화
- 입력 2025. 08.21. 12:28:5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동욱이 눈빛으로 서사의 깊이를 더한다.
이동욱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극본 김운경·김효석, 연출 송해성·박홍수)에서 ‘박석철’ 역으로 활약 중인 이동욱이 멜로와 느와르 장르를 오가는 눈빛 열연으로 극을 깊이 있게 이끌고 있다.
극 중 오랜 조직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 하던 석철의 건조한 얼굴은 강미영(이성경)을 만난 후 반짝임을 되찾았다. 매 순간 연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던 그의 눈빛에선 첫사랑의 순수함부터 서로에게 위로이자 버팀목이 되어주던 애틋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 그런가 하면, 미영을 사이에 두고 한순간에 적이 되어버린 강태훈(박훈)과의 대화에서는 서늘하고 날선 눈빛을 드러내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느와르 장르로 반전시키기도.
한편, 이동욱이 출연하는 JTBC ‘착한 사나이’ 11회, 12회는 내일(22일) 오후 8시 50분에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되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