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빌 게이츠, 3년 만에 방한…'유퀴즈' 녹화도 완료
입력 2025. 08.21. 14:06:15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3년만에 한국을 찾았다.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2022년에도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이번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더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오네요. 이분과 함께 하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빌 게이츠와 함께한 녹화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빌게이츠, MC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녹화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케한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기술 혁신과 인류애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인물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로 PC 시대를 연 디지털 혁명의 설계자이자, 현재는 '게이츠 재단'을 통해 글로벌 보건, 교육, 기후 변화, 빈곤 퇴치 등 인류 공동 과제 해결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에는 2045년까지 개인재산의 99%와 '게이츠 재단'의 기부금을 합쳐 약 2,000억달러(약 280조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디지털 혁명과 인류 복지 혁신을 동시에 이끌고 있는 시대의 거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빌 게이츠와 '유 퀴즈'의 경이로운 만남을 성사시킨 CJ ENM 남승용 경영리더는 "'유 퀴즈'는 모든 삶의 가치를 존중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엄과 서로에 대한 이해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게이츠 재단'의 '모든 인간의 삶은 동등한 가치를 지닌다(Every life has equal value)'는 신념과 일맥상통하다는 부분에서 공감을 나눴다"라며 "기술로 세상을 연결하고 기부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인물인 빌 게이츠를 '유 퀴즈'에 모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 게이츠와 '유 퀴즈'의 만남은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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