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KWDA' 드래곤포니 '루키 밴드상'→뉴비트 '뉴비전상' 영예 "♥팬 덕분"
- 입력 2025. 08.21. 18:53:0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드래곤포니와 클로즈 유어 아이즈, 피프티피프티, 뉴비트가 각각 'K 월드 드림 루키 밴드상', 'K-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품에 안았다.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문화 강국의 선봉에 선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가 열렸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 장도연이 맡았다.
이날 'K 월드 드림 루키 밴드상'을 받은 드래곤 포니는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곧 있으면 데뷔 1주년인데 이런 좋은 시기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도와주시는 많은 감사한 분들 덕분에 노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큰 힘을 주는 모든 팬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후 드래곤포니는 연습생 시절 쓴 자작곡 '지구소년'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밴드 퍼포먼스로 감동을 선사했다.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수상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일정으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저희 가능성을 보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고 더 많은 발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했다.
뉴비트는 "큰 자리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 도 영광인데 상까지 받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밤낮으로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라며 "신인이지만 더 멋있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저희를 믿어주고 응원해 주시는 팬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나아가는 뉴비트 되도록 하겠다. 지치지 않고 전 세계 어디든지 여러분 만나러 가겠다. 기대 보답하도록 더 좋은 무대로 찾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뉴비트는 팬들을 위해 깜짝 발표한 신곡 'Cappuccino'를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스케일의 퍼포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K팝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아이브, 르세라핌, 트리플에스와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을 비롯해 밴드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포니, 가수 박서진과 박지현, 폴킴, 강다니엘 등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K팝 팬들을 위한 생중계 채널도 준비했다. 일본 OTT 플랫폼 유 넥스트(U-NEXT)를 통해 생중계되고,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