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딸 죽인 이가령에 "불륜녀 취향은 어떻게 되냐?"('여왕의 집')
입력 2025. 08.21. 20:25:35

여왕의 집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가령이 폭로월드 영상 때문에 곤혹을 치뤘다.

21일 방송된 KBS2 '여왕의 집'에서는 정윤희(김애란)가 강세리(이가령)에게 크게 민망을 줬다.

이날 정윤희는 VIP 고객 자격으로 강세리를 만났다. 열심히 가구를 설명해도 시큰둥한 반응만 이어지자 강세리는 "원하시는 취향을 확실히 정한 후에 다시 오시는 건 어떠냐"라고 말을 꺼냈다.

정윤희는 "본인이 무식하고 능력 없고 안목도 없어서 고객이 원하는 바를 파악 못 해놓고 내탓이다?"라고 쏘아붙이자 강세리는 "그런 게 아니라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정윤희는 말을 끊으며 "불륜 저지르는 인간들은 취향이 어떻게 되냐"며 "겹치지 않게 하려고 한다. 더럽다"고 말했다.

강세리가 당황하며 "그런 사람들 취향은 잘 모르겠다"고 하자 정윤희는 "본인도 불륜녀 아니냐. 폭로월드? 거기서 본 거 그쪽 같은데. 더러운 취향인 사람한테 상담 받고 싶지 않다"고 강세리를 무시했다.

씩씩대며 사무실로 돌아온 강세리는 강재인(함은정)과 강승우(김현욱)이 폭로월드를 보며 시시덕거리는 모습을 발견했다. 강세리가 "남 비방하는 허위사실 유포 동영상을 왜 자꾸 보냐"고 화를 내자 강승우는 "폭로월드 너튜브 커뮤니티에 공지글 올라와서 본거다. 모레 두시에 그쪽 과거 폭로하겠다고 공지 올라온거다"라며 비아냥댔다.

강재인은 "팝콘 좀 사둬야겠다. 세리 네 덕분에 내가 또 웃겠다. 이렇게 웃길거면 개그맨 하지 그랬냐, 디자인보단 그쪽이 더 소질있는 것 같다"고 비웃었고, 강세리는 책상을 엎으며 분노에 찬 비명을 질렀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여왕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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