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확장된 음악 세계 담은 新 정규 앨범 발표
입력 2025. 08.22. 10:20:47

진욱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진욱이 새 정규 앨범을 발표, 음악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다.

진욱은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정규 앨범 '진욱 the new beginning'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당초 싱글 앨범으로 기획됐으나,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규 앨범으로 확장된 만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진욱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특유의 깊고 진한 감성을 담아낸 곡은 물론, 과감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색깔을 입힌 곡들까지 고르게 배치해 리스너들에게 다채롭고 입체적인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진욱 the new beginning'은 말 그대로 진욱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 같은 신보다. 앞서 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파란빛 공간 속 흐릿한 남성 실루엣을 담아냈는데, 이는 진욱의 무한한 가능성과 앞으로 펼쳐질 확장된 음악 세계를 상징한다.

타이틀곡은 '떠나렵니까' '보내야 한다면' '태평성대' 총 세 곡이다. 그중 '떠나렵니까'는 진욱의 인생 전환곡으로 꼽히는 '무심세월'을 만든 작곡가 정풍송이 심혈을 기울인 작품으로, 애절하고 파고드는 진욱 특유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보내야 한다면' 역시 정풍송의 곡으로, 심오한 노랫말과 장엄한 서사가 맞물려 듣는 이로 하여금 눈시울을 적시게 한다는 평가다.

'태평성대'는 '막걸리 한잔' '붓' 등을 작곡한 류선우와 국악풍 트롯의 편곡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장승연이 참여한 곡으로, 진욱의 태평소 연주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특히 대금명인 전명신이 참여해 무게감을 높인 이 곡은 '국가급 무대에 울려 퍼질 수 있는 대서사시'로 기대를 모은다.

수록곡 라인업 역시 탄탄하다. 정풍송이 참여한 신곡 '두뺨위에' '먼 하늘', 류선우가 참여한 신곡 '삼세판'이 실렸고, 여기에 기존 정풍송의 대표곡인 '무심세월' '영종도 갈매기'를 진욱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담아 리스너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긴다.

'감성 장인' 진욱의 매력이 응축된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역시 뜨겁다. 팬들은 "진욱의 노래는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니라 마음속에 스며드는 위로"라며 "이번 정규 앨범은 진욱의 음악 여정의 새 출발이자 인생 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6월 싱글 '당신 비', 7월 단독 콘서트 '진심', 그리고 정규 앨범 '진욱 the new beginning'까지. 진욱은 올여름 쉼 없이 달리며 자신의 음악적 진가를 완벽히 증명하고 있다. 진욱이 앞으로 어떤 음악적 여정을 펼쳐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욱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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