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유성, 건강 문제로 '부산코미디페스티벌' 불참
- 입력 2025. 08.22. 16:34:3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개그계 대부'로 불리는 코미디언 전유성이 건강상의 이유로 다음 주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하지 못한다.
전유성
22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내달 6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에서 열리는 부대행사 '코미디 북콘서트'에 전유성이 불참합니다.
전유성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도 페스티벌 관련 행사로 코미디 영화제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전유성은 1969년 TBC '쑈쑈쑈'의 방송 작가로 데뷔했다. 희극인이나 코미디언이라고 불리던 시대에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히 활동했지만, 최근 개그우먼 조혜련의 SNS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가족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