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민수 母 “아들의 이혼 사실을 기사로 처음 알았다”(미우새)
- 입력 2025. 08.24. 21:27:3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윤민수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혼 후의 솔직한 삶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가수 윤민수가 새 출연자로 전격 합류, 결혼 18년 만의 이혼 이후 일상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민수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아들과 손자 윤후와 닮은 붕어빵 외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母벤져스는 “3대가 붕어빵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지금 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른다”고 고백해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다.
“작년에 이혼 발표 기사가 났지만 정확한 서류 정리는 두 달 전에 마쳤다”라고 밝힌 윤민수는 이혼에 이르게 된 과정과 아들 윤후에게 처음 이혼 사실을 털어놓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윤후에게 진지하게 물어보고 대화를 나눴다”며 조심스러운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줬고, 윤후 역시 담담하고 솔직한 반응을 전해 훈훈한 부자간의 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윤민수는 “이혼은 했지만, 아직 전처와 한집에 살고 있다”는 뜻밖의 사실을 고백하며 출연진의 놀라움을 샀다.
“같이 밥은 먹느냐”, “마주치면 어색하지 않느냐” 등 질문이 쏟아지는 가운데, 윤민수 가족만의 독특한 집 구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스튜디오는 다시 한번 술렁였다.
母벤져스는 “저런 집은 처음 본다”며 끝까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미우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