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또 구설수?…현아♥용준형, 파리서 불법 흡연 의혹
- 입력 2025. 08.25. 13:48:3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현아와 남편 용준형의 마이웨이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거리에서 흡연을 하는 듯한 사진을 올려 비난이 일었지만, 논란에도 현아는 SNS 업로드를 이어가고 있다.
현아-용준형
현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용준형과 함께 프랑스 파리 여행 중에 촬영한 사진들을 게재했다.
프랑스 파리는 거리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현지 정책에 따르면 공공장소 흡연시 135유로(한화 약 2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현아는 용준형이 길거리에서 흡연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공유했고, 용준형이 과태료를 납부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현아는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갔다. 네티즌들이 흡연 사진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별다른 해명 없이 용준형과의 여행 사진을 계속 업로드하고 있다.
현아와 용준형은 2024년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해 7월 결혼 발표를 한 뒤, 10월에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열애 인정 후부터 용준형이 2019년 정준영 단톡방 사태에 이름이 거론됐던 것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현아는 이후 북미 콘서트 투어가 돌연 취소되기도 했다. 공연 관계자는 "현지 사정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으나, 일각에서는 용준형과의 결혼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지난달에는 아기 신발 모양 와플 사진을 공개하며 현아가 임신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현아가 탄탄한 복근 라인이 돋보이는 사진과 함께 "다이어트가 답이다"라고 글을 올려 임신설을 종식시켰다.
앞서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지만, 두 사람은 해명 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길거리 흡연 논란 역시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 현아·용준형 부부의 마이웨이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현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