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나라, 염정아 질투 “박해준과 친해 보여” (‘첫, 사랑을 위하여’)
- 입력 2025. 08.25. 21:24:1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오나라가 염정아를 경계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
2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극본 성우진, 연출 유제원 함승훈)에서는 절친 김선영(김선영)과 개업식을 연 이지안(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업 파티에 참석한 이여정(오나라)을 두고 류정석(박해준)은 “맘 상한 거 아니냐? 보현 엄마가 대학 때부터 센터병이 있어서 어딜 가도 저렇게 튄다”라며 이지안을 다독였다.
이지안은 “우리 시절에는 센터병을 나댄다, 깝친다, 까부러친다라고 표현했다”라고 하면서도 “분위기 좋은데 신경 쓰지 마라”라고 전했다.
이후 몸을 비틀거리며 등장한 이여정은 류정석에게 “나 좀 취한 거 같다. 집에 가고 싶다. 내 가방 갖다 주라”라고 부탁했다.
홀로 남은 이지안을 향해 이여정은 “지안 씨. 나는 우리 보현이 아빠가 다른 여자한테 친절한 게 그렇게 어색하다”라며 “솔직히 얘기해서 너무 싫다고 해야 하나? 나 하마터면 지안 씨한테 질투할 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지안은 “오빠 저한테 안 친절하다. 구박 많이 한다”라고 웃음 지었다. 그러나 이여정은 “그 오빠, 그 오빠가 좀 그렇지 않나? 둘이 너무 친해 보인다”라고 질투, 두 사람 사이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첫, 사랑을 위하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