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B] 영파씨 "강점=라이브, 연습에도 고민 많았다"
입력 2025. 08.26. 13:00:00

영파씨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편집자주]'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며 'K-문화 강국'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빛내기 위해 모인 아티스트들을 셀럽미디어가 만났다.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참석 소감부터 무대 비하인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신곡 'FREESTYLE'으로 힙크러쉬 매력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영파씨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 참석해 개성 넘치는 무대로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영파씨는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부문을 수상했다. 영파씨는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에서 세 번째 EP 타이틀곡 'ATE THAT'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받은 데 이어 'FREESTYLE'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파씨는 지난 14일 미니 4집 'Growing Pain pt.1 : FRE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FREESTYLE'은 타인의 시선에 구속받지 않고, 우리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예술을 펼치겠다는 영파씨의 당찬 선언이 담긴 곡이다.

영파씨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꽉 채운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국내외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FREESTYLE'은 발매 직후 한국 유튜브 뮤직 데일리 톱 송 차트 7위에 랭크되며 음원차트에서도 영파씨의 성장세를 입증했다.

정선혜는 "감사하게도 작년에 이 무대에 섰었는데 또 오게 돼서 기쁘고 반갑다. 신곡 'FREESTYLE' 무대를 이렇게 큰 무대에서 보여드리는건 처음이라 너무 신나고 행복하다"며 무대를 오르기 전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무대에서 더 빛나기 위해서 파츠도 많이 붙였다. 영파씨의 강점인 라이브로 공연장인 잠실실내체육관이 떠내려갈 정도로 크게 소리를 지를 예정"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라이브가 강점인 만큼 연습에도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부었다고. 위연정은 "신곡을 연습하면서 라이브적으로 고민도 많고 연습도 많이 했다"면서 "그렇다보니 멤버들의 웃긴 모먼트도 많았다. 라이브 한번 하면 다 같이 누워서 일어나지 못한 적도 정말 많았다"고 얘기했다.

영파씨는 무대를 마친 뒤 함께 호응하며 응원해준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위연정은 "무대가 끝나고 나서 팬분들이 기가 산다고 말할 때가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고, 도은도 "이번 응원법 중에 다같이 헤드뱅잉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텔레파씨(팬덤명)분들이 다같이 해주실 때 힘이 많이 났다"고 했다.

이어 한지은도 "최근에 저희 컴백 쇼케이스를 했다"며 "마지막에 하이터치도 하면서 오랜만에 텔레파씨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자리라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한편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지난 2017년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출발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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