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을 삼킨 여자' 전노민, 납치 사주한 윤아정에 분노
- 입력 2025. 08.26. 19:18:2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장신영이 전노민 앞에서 윤아정의 납치 배후를 밝혔다.
'태양을 삼킨 여자'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백설희(장신영)가 민두식(전노민)에게 민경채(윤아정)의 실체를 폭로했다.
자신을 보고 놀란 민경채를 보고 백설희는 "납치돼서 갇혀있어야 할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나서 유감이냐"라고 말했고, 민경채는 계속해서 이를 부정했다.
그러면서도 "납치, 감금 그건 모르는 일이다. 제가 어떻게 그리 끔찍한 일을 사주하겠냐. 이 여자 어디 숨어있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헛소리 하는거다. 내가 당신을 납치했냐는 증거가 있냐"고 계속해서 부정했다.
이에 백설희는 태블릿을 통해 납치 영상을 공개했고, 민두식은 "이 사람 말로는 저 (납치한) 놈들 입에서 김 변호사 이름이 나왔다더라. 김 변호사가 네 수족인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건 네 짓이라는 뜻 아니냐"라며 분노했다.
끝까지 민경채는 "저는 모르는 일이다. 김 변 혼자 한 짓이다. 저는 상관이 없다"라며 부정했지만, 민두식은 분노하며 회장실에서 민경채를 쫓아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