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을 삼킨 여자' 전노민, 장신영에 프로포즈 성공할까[종합]
- 입력 2025. 08.26. 19:49:36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전노민의 프로포즈가 계획대로 실행될 수 있을까.
'태양을 삼킨 여자'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자신의 복수 계획에 가까워지는 백설희(장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설희는 지난 회차에서 민두식(전노민)에게 민경채(윤아정)의 실체를 알리고, 일부러 민경채의 앞에 나타났다.
이에 백설희는 태블릿을 통해 납치 영상을 보여줬고, 민두식은 "이 사람 말로는 저 (납치한) 놈들 입에서 김 변호사 이름이 나왔다더라. 김 변호사가 네 수족인 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건 네 짓이라는 뜻 아니냐"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회장실에서 민경채를 쫓아내기까지 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으로 백설희는 민경채와 기싸움을 시작했다. 회장실에 쉽게 드나드는 백설희에 민경채가 아니꼬운 시선을 보이자 백설희는 "회장님 그쪽 보기 껄끄러울테니 당분간 회장실 출입 자제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못된 손버릇 참아주는 것도 한두번"이라며 뺨을 때리려는 민경채의 손을 막아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민두식은 본격적으로 프로포즈 준비에 돌입했다. 딸인 민수정(안이서)에게 부탁해 프로포즈 장소를 잡아두기까지 했다.
민수정은 김선재(오창석)를 마주하고서 "오늘 아버지가 루시아에게 프로포즈를 한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에 김선재는 분노하며 "네가 진짜 민강유통의 안주인이 된다고? 내 눈에 흙이 들어가도 그 꼴은 못 본다"고 말했다.
엔딩에서는 먼저 프로포즈 장소에 도착한 민두식이 홀로 프로포즈 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뒤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 민두식이 일어났지만 백설희가 아닌 김선재가 서있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