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예진, SNS 부계정 삭제설에 본인등판 "저도 모르겠어요"
- 입력 2025. 08.27. 11:35:17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손예진이 SNS 부계정이 갑자기 사라진 것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손예진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드디어 출발. 멋진 모습으로 베니스에서 만나요"라며 '어쩔수없다'에 함께 출연한 이병헌, 박휘순과 찍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부계정이 삭제돼 놀라셨죠?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빠른 시일내 복구해 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손예진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 이후 아역배우 홀대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이병헌은 "딸로 나오는 아역배우가 질문을 많이 해서 난 계속 대답해 주다가 정신을 못 차린 채 슛을 들어가곤 했다. 그런데 손예진 배우는 한 번도 대답을 안 하더라"라고 얘기했고, 손예진은 "감정 소화가 중요한 장면이라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웃으며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 "아역배우를 무시했다"라는 비난이 이어졌고, 인성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이에 아역배우 최소율의 어머니가 직접 "장난스럽게 얘기했던 재밌는 에피소드였다"라며 "팩트는 다정했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최소율 양의 어머니가 과거 "손예진 배우가 산타도 못 구하는 '오로라핑'을 선물해 주셨다.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라는 글이 재조명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9월 24일 개봉 예정.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손예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