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에 꼭 만나자"…뷔·김혜성, LA 만남 불발→영상통화로 아쉬움 달랬다
- 입력 2025. 08.27. 16:53:0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과의 만남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두 사람이 영상통화로 만났다.
뷔-김혜성
지난 25일(현지 시간) 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신새니티 레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그러나 국내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LA 다저스 소속 내야수 김혜성이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기 때문. 김혜성은 지난달 30일 어깨 점액낭염 증세로 재활에 들어갔고, 지난 22일부터 트리플A에서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의 만남은 결국 영상통화로 성사됐다. 다저스 구단이 공개한 영상에서 김혜성은 뷔에게 "팬이다"라고 말했고, 뷔는 "오늘 못 오셨다고 들었다"라고 했다. 이에 김혜성은 "이번 주나 다음 주 주말쯤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 뷔가 "사실 선수님께 야구 배우고 싶다"라고 하자, 김혜성은 "언제든 알려주겠다"라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LA다저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