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킨 여자' 오창석, 전노민 프러포즈 막았다…장신영 정체 폭로
입력 2025. 08.27. 19:00:39

태양을 삼킨 여자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오창석이 전노민의 프러포즈 계획을 방해했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는 김선재(오창석)이 민두식(전노민)에게 정루시아(장신영)의 정체를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두식은 레스토랑에서 정루시아에게 프러포즈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김선재는 정루시아를 붙잡아 두고 민두식을 찾아가 이를 방해했다.

민두식은 "내가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니까 자네한테 감정이 없는 줄 아냐. 아무리 사장 지시라도 할 일이 있고 안 할 일이 있지 어디 사람을 납치해? 경고 한마디 안 하고 넘어가니까 사람이 물로 보이냐. 좋은 일 앞두고 큰소리 내기 싫어서 참은 거다. 알고 까불어라. 알았으면 당장 일어나"라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선재는 "그렇게 못 하겠다. 차라리 절 내쳐라. 민강에서 나가라면 나가겠다"라며 "정루시아를 얼마나 믿냐"고 물었다.

민두식은 "사람 보는 눈 누구보다 정확하니까 시건방 떨지 마라. 루시아는 이 민두식이 믿고 선택한 사람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때 김선재는 "이걸 듣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지 보자"라며 녹음 파일을 틀었다. 거기엔 정루시아가 민두식에게 돈 보고 접근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김선재는 "이제 알겠냐 이 여자가 어떤 여잔지 내가 납치라도 해서 이 여자를 정리하려 했던 거다. 그럼 이제 알아서 해라. 난 할 만큼 했다. 회장님 선택만 남았다. 민강일지 그 여자일지"라며 자리를 떠났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태양을 삼킨 여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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