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7기 영수, 정숙에 직진 "영자, 편하지만 긴장 안 돼"
입력 2025. 08.27. 22:48:40

나는 솔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27기 정숙, 영수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27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7기 영수가 정숙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정숙, 영자와 2:1 데이트를 마친 후 정숙을 따로 불러 "영자랑 많은 시간을 보냈고 말도 잘 통하고 좋다. 근데 이상하게 긴장이 안 된다. 거절해야 할 것 같다. 마음이 없는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숙은 "내가 광수, 영철에 대해 했던 말과 같다. 누가 좀 불편한지 생각해 봤을 때 그게 상철님이었다. 편안함으로 선택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항상 (영수가) 신경 쓰이는 사람이라 후보에 있긴 했다"라고 말했다.

영수가 "지금은 신경 쓰이는 사람이 몇 명이냐"라고 묻자, 쉽게 대답을 못 하던 정숙은 "슈퍼 데이트를 다 끝내고 나서 이제 한 명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정숙의 감정을 확인한 영수는 영자에게 "내가 어제 두 명 중에 한 명으로 줄인다고 했잖아. 만약 줄인다면 정숙님이다"라며 "이거는 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미안하기도 한데 또 한편으로는 내가 미안하지 않아도 충분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거절 의사를 전했다.

이후 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그 말이 나오니까 드라마 속에서 대사를 듣는 느낌이었다. 특이한 경험이었다"라고 씁쓸해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SBS Plus '나는 솔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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